餘白의 美와 第四의 空間
三和堂이라고도 하고 찻잎이라고도 하고,라고도 부른다,(瑨木散房)-
1, 餘白의 美(제3의 공간)
눈을 감고있으면. 제대로 보일리가 없다,
그런데 눈을 뜨고 있는데 서로 보는 시각이 틀리니.이는 書藝의 오묘한 造形세계를
구분짓는 하나의 派가 아닐수 없다,
"一 인가 하나의 線인가를 묻거나 가르칠때 一이라 하는 이가 있고,
線이라 말하는 이가 있다,
十일수도 있으며, 가로 와 세로로 그은 線이 교차된 것이라 말할수도 있는것,
서예는 平面이라는 공간조형 예술의 기준을 가진지가 오래되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평면을 거부하고, 다양한 面과 다양한 재료에 독특한 양식을 가진
바탕위에 작품을 형성시킬수있는것을 알수있다,
( 2006/11/6 김나리와 김 나래의 인감을 새기다,
.... ..... .... 참밝은 나래 ...... 늘 맑은 나리
福
(인감용 전각을 하나 요청이 들어와,동값만 받고 하나 파주었다,
딸이 둘인데 나리와 나래, 둘이 합치면,맑고 밝은 아이들이 되어달라고
방각(傍刻)을 했다, 방각이란, 도장 측면에 글을 새기는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새기는 이의 마음을 전해주는 意가 많다,")
( 2006/ 11/ 6 한글과 한문이 함께 새겨졌다,
그만큼 자유로운 것이 예술이라는것이다,
그러나,이런 자유로운 공간에 보는시각이 얕고 깊음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고 서예를 하면서 대부분이 먹물의 농도와 발묵에만 신경을 쓰고
字形과 造形에만 치중하면서,
뒷면의 배경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예가 往往있는것이다,
나는 이런 뒷면의 배경을,
白色의 空間이라고도 하고,제 3의 공간이라고도 칭한다,
백색의 공간이라함은,단순히 화선지위에서의 無聲이다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上下左右의 布置(포치)에 신경쓰는것이 대부분이다
작품의 여백, 즉 작품의 大小(대소).寬窄(관착),長短(장단).形狀(형상)까지
고려하는것이 지금까지 우리 서예가들이 주창하고, 최고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길이라고
지금현재까지도 대학강단에서 가르치고 있다,이러한 공간에 대한 여백의 美를 강조하는것은
고기 魚字 끝에네 점이 만약 경쾌하지 않고 밝고 민활하게 쓰이지 않았다면,
空白感은 증강되겠지만, 이 고기는 죽은 고기가 되고 마는것이니. 실패한 글자가 되는것과 같다,
空의 존재에 대하여는
老子 제 16장에 이르기를,
致虛極하여 守靜篤하면 萬物이 竝作이나
吾以觀其復이라 夫物이 芸芸하나 各復歸其根하니
歸根曰靜이라하며 靜曰復命하며 復命曰常이라하며 知常曰明이라하나니
不知常이면 妄作凶이로다
知常하면 容하나니 容하면 乃公하고 公하면 乃王하고 王하면 乃天하고
天하면 乃道니 道는 乃久라 沒身不殆로다.-16장)
마음 비우기를 끝까지 하고 고요한 상태를 꾸준히 지키면
만물이 다투어 모습을 드러낸다.
나는 그것들이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본다.
만물은 아무리 무성하여도 각기 그 근본 되는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요함이라 한다.
이것을 운명을 따라 돌아간다고 한다.
운명을 따라 돌아가는 것을 영구불변한 것이라 한다.
영구 불변한 것을 아는 것을 밝다고 한다.
영구 불변한 것을 모르게 되면 쓸데없는 짓을 하게 되니 흉하다.
영구불변한 것을 알면 받아들이게 되고
받아들이면 공평하게 되고
공평하면 왕과도 같고
왕과 같아지면 하늘과도 같고
하늘과도 같아지면 도와 같아지고
도와 같아지면 삶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이 도를 따르면 몸을 마치도록 위태로움도 없게 된다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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虛無가 極에 달하고,靜을 단단히 지키며,萬物이 가지런히 만들어지고 나는 되돌아본다ㅡㅡ
노자라는 사람은,, 허무 의 경지를 추구했다,
28章에는 白을 안 연후에 黑을 안다 했다,
붓을 들기 前에 하이얀 백지를 보면서 白에 대하여 주의하게 되고,
머리속에 黑을 그려놓는다
空白에 點과 劃을 그어 筆墨이 지나가면 비로서 黑에 유의하게 된다,
그 기묘함....
"이 도장은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쓸 인감을 요청해왔다,
두사람의 도장이 합쳐져야 夫婦가 된다,"
우리는 지난세월동안,,서예라는것은 黑에만 의존을 해온것이 사실이다,
黑의造形을 重視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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