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中鋒익히기-기초
중봉익히기 1
찻잎(三和堂 )
처음 붓을 잡고 획을 그어보고 ,약 두달정도 붓을 잡고 기초를 다진다면
거의 모든 이들이 중봉이란 붓을 바르게 가야하고,
엎어서 藏鋒(붓끝을 감추는법) 만 하면 되는줄 아는것을,,종종본다,
그리고
얼마 있어서 붓이 말을 안듣는다고 하소연을 한다,
본디 붓이 잘못된것을 준것이 아닌가 ? 하고 이야기 하거나,
본인이 붓을 잘못 구입했다고 생각하기 쉽상이다,
붓이 잘못된것을 구한것이 아니라,
붓을 치우쳐서 글씨를 쓰고 획을 긋다보니 한쪽면만 붓이 닳아서
제대로 운필할수 없게 된것이다,
이렇게 습관을 들이다 보면 얼마 안가서,
붓은 중봉으로 바르게 쓰려해도,
붓의 鋒끝이 자꾸 치우쳐서 엎어지는것을 느끼게 된다,
바로 아래와 같은 현상이 일어났기 떄문이다,
위와 같이 붓을 운용하다보면 붓은 쉬 닳기도 하고,
또 새로 사서 써야되는 어려움에 닿게 되는데.
새로 살필요는 없다, 닿지 않은곳을 자꾸 쓰다보면,
붓끝은 동일한 선상에 놓이게 되니,
붓을 順하게 順筆하는 방법을 즐겨해야할것이다,
아래의 도표는 붓을 꺽어서 자주 원형으로 긋다보면,
좋은 필력을 얻는 지름길이 된다,
아래는 향세와 배세에 대한 필획의 기준이 보인다,
향세란,글씨의 자형이 둥글며 밖으로 휜듯 쓰는 형세를 취하고 있고
배세 란 안쪽으로휜듯 곧바로 세워서 쓰는 형세를 취한다,
반을 나누어서, 윗쪽의 배세로 글씨를 쓴것은, 깍아지르듯,
붓을 세워서 써야하고,
아래의 向勢(향세)부분의 획들은,둥근 형상을 취했다,
圓筆(원필)과 방필의 구분형상이기도 하다,
전서를 쓸때의 起筆 부분이 다르고,
예서를 쓸때의 시작부분이 다르고,
획이 仰勢(우러러보는 ) 형세를 취하는 획도 있다,
요즘은 방획(方劃)을 많이 쓰는데.
붓이 드러나게 쓰는 노봉,
감추어야하는 장봉등등,,
그 글씨의 자형과 형세에 따라 필획을 달리하여 공통적으로 구사해야만,
좋은 글씨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