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초청전 작품10- 관심(觀心)
작품10- 관심(觀心)
관심은
곧 사랑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관심 만큼 중요한게 없지 싶다.
인간 관계에서는 특히나 관심을 갖고
바라봐 준다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른다.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마음은 벌써 그곳을 향한다.
일에서도 그렇다. 먼저 관심을 갖는 다는게 중요한 일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관심을 가질 때 벌써 일은 시작이고 진행되어 가는 것이다.
-관심이란 말은 “마음을 둔다” “생각을 간직하고 대한다” 는 것처럼 관심은 곧 사랑이다. -
@ 2009.05. 멍석작 / 관심 (화선지에 수묵, 물감 80 x 50)
@ 전시일시 : 2009 년 6월 한 달간
@ 전시장소 : 클레르몽-페랑시 관광의 집 홀 전시공간
(Le hall de la Maison de Tourisme de la ville de Clermont-Ferrand)
@ 전시내용 : 2명의 한국 출신 화가의 먹화작품 및 프랑스 거주 1명
(김문태, 석창우, 수니아)
@ 전시제목 : 미풍은 어디서 오는가 ? ( D’o? vient la brise ? )
@ 전시조건 : 1.클레르몽-페랑시의 초청 전시회
2.시는 초대장, 광고 포스터 제작 및 배부, 전시 개막식 칵테일,
각종 메디어 광고, 그림의 보험료, 전시장 무료 대여,
전시장 지키기 및 방문객 안내를 위한 인력지원등등
....................................................................................................................
-觀心…내 마음을 관찰하여 본다- |
관심이란 말은 이렇게 “마음을 둔다” “생각을 간직하고 대한다” 등으로 사용된다.
마음이란 것 그 자체의 규명도 어렵거니와 마음을 마음이라고 보는 그 마음도 역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국 선종(禪宗)의 제 2조인 혜가(慧可)스님이 스승 달마조사에게 관심(觀心)하는 방법을 물었다.
그에 대한 달마조사의 대답은 명료했다.
“마음을 본다는 일, 즉 관심(觀心)하는 것은 모든 것의 전부이고, 모든 행위 모든 변화의 근본이다.
모든 것은 마음으 로 부터 생긴다. 마음을 알면 만행(萬行)을 다한 것이다.
(觀心一法總攝諸行, 心萬法之本, 一切諸法, 唯心所生, 若能了心, 萬行具備)”
■참고: 안길모著 ‘이판사판 야단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