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신바람(2번작품)

멍석- meongseog 2009. 8. 10. 21:47

신바람(2번작품)


신바람 나는 세상은
신나는 기운이나 흥취로
신이 나서 우쭐우쭐하여지는 기운이다.
신바람은 신이 나서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운으로
사람들이 신나거나 즐거운 일이 있을때 신바람 난다고 말하는 것처럼
신바람 나는 세상을 만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세상일지라도 이겨 나가지 않을까 싶다. 
그래 신바람으로 작품을 해 보았다.


-신바람 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  신바람 나는 하루하루가 되었음 한다.- 

 

  @  2009. 7월   멍석작 / 신바람 (화선지에 수묵, 물감  50 x 40 )         ;2번 작품

-미술시민에게 열다-

2009.
군포아트페어
'미술시민에게 열다.'란
주제로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2주동안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행사다.


 

@ 작품목록

 1. 햇볕은 쨍쨍 / 50 x 40          2. 신바람  / 50 x 40              3. 봄바람 / 50 x 40

 4. 공감  / 50 x 40                  5. 꽃처럼  / 50 x 40           6. 보고 싶은 사람 / 40 x 50 

 7. 끝까지 / 40 x 50                 8. 덤벼  / 40 x 50                  9. 해봐  / 50 x 40        

10. 여유  / 50 x 40                 11. 마음  / 50 x 40                 12. 바보  / 50 x 40 

13. 새벽  / 40 x 50                 14. 불씨  / 40 x 50                 15. 그릇  / 50 x 40   

16. 배려  / 40 x 50                 17. 복덩이 / 50 x 40               18. 괜찮아 / 50 x 40 

19. 고요한 / 50 x 40               20. 멋진놈 / 50 x 40   



작업노트에서.........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어릴 적 부르던 동요 한 대목이 생각난다.

   

어릴적 개구쟁이 동무들이 그립고
철석철석 파도 소리가 그립고

한줄기 산들바람이 그리운 계절이다.

 

목청껏 노래하는 매미로

속 살 드러낸 여름이 한창이라

붓놓고 물장구치며 신나게 놀아야 쓸란갑다.

  

화선지에 곱게 번지는 먹물은

아침 햇살에 빛나 흐르는 고요한 기다림이다.

 

이제는

‘모래알로 떡 해 놓고~~~~’ 기다려야지.

 

2009년 8월. 三伏節, -멍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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