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 meongseog 2009. 11. 27. 09:01

 

@ 2009.11.  멍석작 / 엄마랑  (화선지에 수묵, 물감)

 

 

@ 엄마랑

         / 그

           아름다웠던 시절의 그리움

 

; 내 학창시절  

  어머니께서 까칠한 손으로

  늘 등 다둑여 주시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학비가 부족하던 그때마다 남의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 옮기시어

  겨우겨우 작은 소리로 도움을 청하시고 자식의 배움을 말없이 밀어 주시던 어머니.

  마을 집집마다 아니다니신 집이 없으신 어머니의 안타까웠던 마음을 어이 헤이리요. 

 

-어리광 부리던 어릴적 마음으로,  엄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