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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자의 발명과 자취.

멍석- meongseog 2010. 1. 17. 11:52

漢字의 발명과 자취

중국의 황하 지방에서 일어난 한자는 언제 누가 발명 하였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가. 복희(伏羲)씨가 자연계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을 보고 만든 펄괘(八卦)

나. 신농(神農)씨가 새끼줄에 맺어 그 매듭의 대 소 수에 따라 전달하는 결승문자(結繩文字)

다. 황제(黃帝)의 신하 창힐(蒼頡)이란 사관이 짐승의 발자국을 보고 글자를 만들었다고

      여러 이설이 있다.

라. 은허(殷墟)에서 발굴된 갑골문자(甲骨文字)가 발견된 최초의 漢字의 시초로 보아서

      학자들은 한자의 발생은 이보다 1500여년 앞선 것으로 추정한다.

 

갑골문자(甲骨文字)는 점사(卜辭 : 점치는 말)를 거북 혹은 소의 뼈에 새긴 것으로 19세기

말에 발견되어 십만 여자 중에 삼천오백여자를 해독하여 서예 사에 중요한 획을 긋고 있다.

은(殷)나라에서 주(周)나라에 이르기 까지 종(鐘)이나 솥(鼎)등에 새긴 명문을 금석문자

(金石文字)라고 한다.

서예 사에서 이 시대의 글자를 주문(籒文) 혹은 대전(大篆)이라 불려지고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여 분서갱유를 통하여 문자통일을 이루었으니 소전(小篆)이라 칭한다.

 

한(漢)나라에 접어들면서 전서보다 간략한 예서(隸書)가 만들어져 경서(經書)에 사용되었다.

한 중엽부터 글자의 정형화에 힘입어  해서(楷書)가 발생되고 이어서 행서(行書)와 초서(草書)

가 동시에 발생하여 한문서예의 篆 隸 楷 行 草 오체가 확립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후한(後漢)에 이르러 허신(許愼)이란 학자가 소전을 바탕으로 한자의 구성 원리 즉 六書를

밝혀 놓은 설문해자(說文解字)를 지었다.


출처 : 학운재글방
글쓴이 : 덕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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