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 meongseog 2013. 4. 6. 12:42

 

 

>>작품명/뾰뾰,2013,멍석작

 

 

 

 

▷ 뾰뾰뾰....

 

뽀뽀뽀, 동심속으로..

그때 그 시절이 아련히 그리움으로 떠오르는 건

가슴 저 편에 깊이 박힌 아득한 동심이 있어서다.

언제 꺼내 보아도 뽀송뽀송한 추억 한 자락 속에 빠져드는

수채화 같은 맑음이 있어서요, 뽀뽀와 같은 순수함이 있어서다.

아름다운 그리움으로 간직되어진 동심이야말로 변하지 않는 진정한 친구요,

자주자주 꺼내보고 싶은 맑고 그리운 동화책이다.

오늘도 뽀뽀보다 더 진한 뾰뾰 속으로 퐁당 빠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