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思開/Facebook 이야기
2013년 4월15일 Facebook 이야기
멍석- meongseog
2013. 4. 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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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따, 날씨좋다...
화사한 햇살이
곱게 내리는 봄날.
여기저기 소리없이 벙그는
... 꽃들의 미소로 봄빛이 곱다.
가지마다
빼꼼이 내미는
새싹들의 고른 숨소리
겨우네 준비한 연두색 눈빛
날마다 조금씩
짙어가는 초록 봄빛
가만가만 귀 기울이면
생동의 활기로 맥박이 뛴다.
함께하는
목마름의 물이
산들거릴는 바람이
따스한 햇볕의 어루만짐이
든든하게 서 있을 흙이 있어서다.
그게 다
봄이 숨쉴 수 있는 사랑인 것이다.
[오늘은 요리 날씨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