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 meongseog 2014. 10. 30. 12:19

 

 

 

☞가을

 

그냥
보기만 해도
풍요롭고 행복한 마음.

 

온통 따스한 햇볕만 담아
빨갛게 익은 맘이 한 상자다.

감이 감이 아니고
고마운 것들의 사랑이다.

감 한개에 이리 따뜻한 가을이다.

(우리 한글로 꽃을 피우는 동심화가 멍석 김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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