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 지나 가리라.

멍석- meongseog 2016. 6. 30. 18:30



☞ 지나 가리라.
 .
....

마음 콕
찌른 한마디
비수로 꽂혔다.


온통 먹물로 튀긴
자존의 검은 눈물이다.


천만근의 무게
영혼없는 시체가 되었다.


어찌하랴
차곡차곡 담자.


이 또한 지나 가리라.


*
허상에 신음한 날.
그냥, 허허허 웃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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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화 즐기기≫
* https://youtu.be/_pE2aGuAkh8

≪창작동요_화가≫
*https://youtu.be/oOjRPTisV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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