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시비공원(海洋詩碑公園)
국립 목포해양대학에서
해양시비공원 조성을 위해 해양시
80편을 선정하여 서예작품으로 큰 돌에 새겨
대학 캠퍼스 곳곳에 세운다고 의뢰가 와 두 분의 시를 썼다.
엄한경 시인님의 '섬은 구름을 안고'와 차범석님의 시 '갯벌'이다.
유달산에서 내려다 보면 다도해의 아름다움과 어울려 있던 해양대학의 또 다른
볼 거리가 있을것 같아 참 좋은 생각에 기쁜 맘이 크다. 조각공원과 란공원 그리고 해양시비공원.
예나 지금이나 목포에는 훌륭한 문학인들이 많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 해양시비공원을 기획한 목포 해양대학의 좋은 취지가 더욱 빛날거라 믿는다(80여기). 목포의 발전은 더디지만 여러가지 볼거리가 풍성하여 여러분 발걸음을 권하고 싶다.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