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 세월의 흐름이라는거 그 싱싱하고 화려한 모습을 이렇게 떨구어내는 가벼움은 내면의 충실함으로 다져온 이상향. 그리고 어느 순간 모든걸 내려놓은 그 가벼운 벌거숭이로 벗어던지는건 인내의 극한으로 내면의 닦음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하는 까닭이다.. ..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9.11.19
☞ 긍정의 힘 ☞ 긍정의 힘 . 세상에 쉬운건 없다. 그러나 못할 것도 없다. 고요하게 흔들리지 않는 마음 닦음이 필요한 까닭이다. 세상사 일이란 알수 없는 것이라서 늘 준비하는 긍정의 자세여야 한다.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는지 스스로 판단할 일이다. * 삶은 결코 공짜는 없다....바보씨!! . ↓긍정의..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6.10.24
☞아침이다. ☞아침이다. . 상쾌한 가을날 아침 빗자루를 들고 쓰는 건 빛나는 햇살과 함께 고요한 아침을 맞기 위해서 가볍게 내려앉은 낙엽을 보듬는 거다. 계절을 담고 한 생을 엮어낸 낙엽만이 지닌 독특한 색깔을 모우는 거다. 갈고 닦아온 한 삶의 열정을 뜨겁게 태워주고 싶어서다. 가을날 아침..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6.10.22
☞ 기지개를 켜며 ☞ 기지개를 켜며 * 차분한 화요일 아침 햇살이 참 맑다. 말똥말똥 했던 밤샘의 눈 아침맞이 눈꺼풀이 가볍다. 정원엔 연두빛 새싹들이 한창이다. 따뜻한 차 향을 음미하며 봄기운을 느껴야 겠다. 가만가만 오던 길 돌아보고 가는 길 다져야겠다. 온 날 잠을 설치며 묵묵히 해냈던 작업들 ..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6.04.19
☞ 푸르른 날 ☞ 푸르른 날 * 댤려가다. 인덕대 강의 날 싱싱한 청춘들을 만나러 오전 이른 시각에 서둘러 출발이다. 봄바람 살랑살랑 따스한 봄 햇살 받으며 푸르른 젊은이 들과 함께다. 싱싱한 젊음이 좋다. 그들 눈속에 비친 세상 한조각 듣고 싶고 맛보며 느끼고 싶은 맘으로.. 한글의 아름다움..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6.04.19
☞ 삶 ☞ 삶 * 여기 삶이 있다. 이렇게 엮이어 있다. 어떻게 단순화 시킬 것인가. 늘 안고 사는 화두다. "비움이다" . ↓ [동심화 작품 감상_"한글꽃 피다"' ] * https://youtu.be/_pE2aGuAkh8 * http://www.youtube.com/watch?v=cxGNbXKXLrE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6.04.19
☞ 0416 ☞0416 * 기억합니다. 오늘이네요. 세월호의 그 날이.. 가슴속에 뜨겁게 남아 그 날의 아픔을 되새겨 봅니다. 늘 마음모아 평안을 기원합니다. 동심화의 마음입니다. * 오늘은 인사동 동심화 수업 하는 날 고운 분들과 마음 함께 합니다.. .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6.04.19
☞북촌길을 걷다. ☞북촌길을 걷다. 오늘은 인사동에서 단골인 동양한지방에 들렸는데 한지를 사러오셨다는 성순샘을 우연히 만나 경인미술관에 들러 부산의 현강 아우와 전주의 석인샘, 대전의 지원샘, 그리고 한소윤샘의 전시를 들러보고 한적한 북촌길을 걸었다. 구석구석에 자리한 갤러리들을 둘러..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5.12.11
[스크랩] 이묵회 회원전을 다녀오다. 이묵회원 전 @ 전시기간 ; 2010년 1월 21일(목) ~ 25일(월) @ 전시장소 ; 무등갤러리 1층(전남 광주시 예술의 거리) @ 연 락 처 ; 061) 225 - 5333 전시 포스터 담헌선생님과 이묵회원이 전시장에서 멍석 김문태 선생님과 작품 멍석선생님의 대학동창이면서 학교 엣 동료선생님들이 전시장을 찾아 주.. ^-^ 먹을 갈며/묵향이 번지는 날 2015.07.17
☞ 해외 탐방 워크샵에 다녀 오다. ☞ 해외 탐방 워크샵에 다녀 오다.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 해외탐방 및 워크샾을 자문위원 자격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대마도에 다녀 왔다. 옛것을 소중히 여기고 정신 문화로 역사 보존에 힘써 규모는 작지만 고색이 찬연한 건물이나 유물 유적들에 바탕이 제대로 되어 있음을 느낄 ..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