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과 여인..... ☞ 달과 여인..... 밤새 뒤척이다 깊은 시간에 눈 좀 부치려니 옆에 누운 개새끼 코고는 소리에 ... 줄행랑 친 잠이 야속하니 멀뚱하다. 거실의 공기도 식어 깜박깜박 보채고 가슴 풍만한 여인네의 보름달만 동실 창문을 두드려 깨우는 새벽이다. 차가운 밤공기 가르던 기도소리 가슴에 못..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4.01.20
☞1.수미연의 해후... ☞1.수미연의 해후... 카스에서만 서로 소식을 주고 받던 塞墨堂샘을 수미연에 와서 반가운 마음 함께 했다. 수미연은 새묵당샘과 사모님께서 ... 산과 들에 있는 약초를 손수 채집해 직접 만든 차로 천연의 맛을 내는 찻집이다. 여기저기 걸린 작품들이 맛을 더하고 매화와 난초로 드리워..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4.01.19
☞ 읽을까 볼까..... ☞ 읽을까 볼까..... 어제는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열 일곱번째 이묵회전의 '읽을까 볼까' 오픈식이 있었답니다. 고전과 현대의 멋진 어우러짐에 함께한 모든 분들과 즐거움을 나눠습니다. 요란하지 않게 가만가만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수행자들의 기침소리에 멋진 붓사위 한 판 .. ^-^ 먹을 갈며/묵향이 번지는 날 2014.01.18
☞ 아리랑 갤러리 두번째 기획전 "수묵의 대가전" <http://www.arirangmaisondelacoree.com/article-les-oeuvres-de-kim-moon-tae-121339569.html> ☞아리랑 갤러리 두번째 기획전 "수묵의 대가전" ≪전시안내 ≫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 아리랑 갤러리의 두번째 기획전 "수묵화 대가전" →1월 20일~2월 28일까지 개최 →김문태, 강영숙, 석창우, 최주영 4분의 상.. ^-^ 먹을 갈며/묵향이 번지는 날 2014.01.14
☞ 그리운 아버지..... ☞ 그리운 아버지..... 하얀 한복을 차려 입으시고 정좌하고 늘 부르시던 귀에 익은 시조 가락이 오늘 밤은 더 가슴을 울린다. >세월이~~~ >태산이 높다하되~~~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참으로 길게 느껴졌던 호흡이었는데. 늘 선비의 자세로 살으셨던 외유내강의 그 때 그 모습.. ^-^ 먹을 갈며/마음고요 2014.01.09
>>프랑스 아리랑갤러리 >>재불 한인사회신문 http://francezone.com/bbs/view.php?id=diary&no=1144 >>프랑스 아리랑갤러리 (arirangmaisondelacoree) http://www.arirangmaisondelacoree.com 프랑스 중부의 문화 교육도시 클레르몽페랑에 한국예술을 소개하는 갤러리 아리랑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픈합니다. 오픈개막전 "Traces ey Signes" S.. ^-^ 먹을 갈며/묵향이 번지는 날 2014.01.05
☞ 15작가가 모여 인사동에서 ☞ 15작가가 모여 인사동에서 '파묵행전' 전시 오픈식이 있었다. 살며시 오시어 요리 멋지게 찍어주신 림춘섭작가님이시다. 작가님께서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샤마니즘의 전통 행사 사진들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고 계시는 유일무이한 작가시다. ... 대대로 내려온 전래전통 토템 민간.. ^-^ 먹을 갈며/묵향이 번지는 날 2013.12.12
☞ 프랑스 아리랑갤러리 전속작가로 ☞ 프랑스 아리랑갤러리 전속작가로 몇 년 전 클레르몽페랑시 초청으로 3인전 (수니아,석창우,멍석)의 인연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수니아님께서 아리랑갤러리를 개관하여 전속작가 6명과 함께 문을 연다. 기획전으로 상시전시로 열릴 예정이란다. 거리가 가까우면 만사 재끼고 달.. ^-^ 먹을 갈며/묵향이 번지는 날 201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