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여름나기- 부채

멍석- meongseog 2009. 7. 21. 11:11

- 여름나기-

 

덥다.

여름은 뭐니뭐니 해도

손에 부채가 있어야 제맛이다.

'선풍기니 에어콘이 있으면 되지 고생스럽게

부채가 무슨 소용이람'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부채바람이란 것이

속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는 여유가 있어 항상 곁에 두고 애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뭐 거시기, 뭐니뭐니 해도 여름은 부채가 있어야 제맛이랑께-


 

이 여름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되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