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향기로운 삶-2

멍석- meongseog 2009. 9. 2. 13:49

 향기로운 삶


나는 날마다

點을 찍고 線을 그리고 있다.

작은 점, 큰점 그리고 짧은 선, 긴 선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때로는 짙게 옅게 점을 찍고, 곧게 또는 비뚤어진 선을 그리는 삶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진정 그것이 무엇을 의미할지는 계산하지 않은 체 찍고 또 찍고 그리고 또 그리고 있는 것이다.

밝고 맑은 천진난만함의 순수 무구한 아름다운을 찾아서 부단히도 찍고 그리며 육신과 정신의 틈바구니에 서서.
 
좋든 싫든 이런 작업에 의해 한 폭의 작품은 그렇게 만들어 지고 이루어 지며, 또한 오늘도 내일도 쉼없이 사르고 사를 것이다.   

옛날에 암과도 한 번 크게 싸워 보았던 경험도 있어 그때의 일로 하여 한 발짝 성숙된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으리라 다짐하며.....

 <아름다운 사람 배우 장진영님을 생각하며.....>


-  향기로운 삶을 꽃피우기 위해 늘 준비하고 갈고 닦는 삶이면 싶다.- 

            @2009. 8  멍석작 / 향기로운  삶 

 

 

            @2009. 8  멍석작 / 향기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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