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멍석작 / 바보 (종이에 수묵, 물감)
@ 바보
/ 바보는 바보가 아니다.
;바보
바보 바보
바보는 바보다.
바보는 바보가 아니다.
바보로 살아간다는 것은
보지 말아야 하고 듣지 않아야 한다.
바보는 그저 바보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사심을 위해 그것을 더 잘 이용해 욕심을 채워가지 않는가.
신의를 저버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달려가는
참으로 아름답지 않은 행동이기에 가슴이 아픈 것이다.
순수한 만남이라서 얼마나 기뻤고 가지고 있는 모든 걸 가르치고 싶었는데...
난 인연을 '흐르는 물같이 편한한 만남'이기를 소망했었는데 그렇지 않았나 보다.
다른 것에 눈 돌리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늘 순수한 마음으로 작품이나 하면서
비우고 버리고 그래서 바보처럼 묵묵히 살아감이 좋을 듯 싶다. 멍석은 바보라서........
-주위에 눈 돌리지않고 작품이나 해야겠다.지금이 어느 땐가.-
'^-^ 먹을 갈며 > 묵향이 번지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한국현대문자예술전 (0) | 2010.07.13 |
---|---|
[스크랩] 한국현대문자예술전 (0) | 2010.07.13 |
[스크랩] 운영자 창립총회 오프닝 자리에 함께 하셨던 분들.. (0) | 2010.07.10 |
[스크랩] 서예세상 작품 엿보기1 (0) | 2010.07.09 |
[스크랩] 서예세상 작품 엿보기2 (0) | 2010.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