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술관

 

이영미술관

 

이영미술관은 관장님 부부의

김이환-신영숙 이름의 가운데 글자를 따서

이영미술관이라 하셨단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 미술관으로

박생광화백과 전혁림화백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돼지 축사를 개조해 전시실로 사용하다 이곳으로 옮겨 야트막한 야산을 뒤로하고

3층 건물로 지어진 꽤 넓은 전시실을 갖춘 현대식 건물이다.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관장님은 박생광작가를

알게되어 후원을 하던차에 전혁림 작가와도 인연이 되어 지원을 계속하셨고, 지금도 젊은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치있는 훌륭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어 전시를 통해 누구나 와서 관람할 수 있도록

미술관을 열기로 하셨다고. 

민족혼의 화가인 박생광 작품 '명성황후', 전혁림 화가의 '만다라', 한용진 화가의 '막돌다섯'등 많은

현대미술 소장품들을 돌아가며 전시가 계속이어지고 있어 훌륭한 작품도 감상하고 자연과 함께

 해보는 여유로운 시간이 될거라 본다. 그리고 관장님께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어린이들을 위해 300평 규모의 체험학습실도 부속 건물로 마련해 놓아 가족과 함께

미술관 나드리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국적이 있고, 시대성과 전통성,그리고 한국적인 정서가 베어있는 작품이 좋은 작품 이라고 하신

    관장님 말씀이 지금도 귀가에 울리고 있다. 이는 작가로서 꼭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닌가 싶다.

 이번 독일 초대전이나 작년 프랑스 초대전에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는 문제로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인 것이다. 참 고마운 관장님!!!  

 (이영미술관; http://www.icam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