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드러내지 않는 삶

멍석- meongseog 2011. 2. 7. 19:20

 

 

멍석작/ 좋게보면 다 꽃이 된것을 (종이에 수묵, 담채)

 

 

 

 

드러내지 않는 삶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한 사람의 존재가 의미없는 것은 아니다.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이름을 남기든 남기지 못하든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소중하다,

어머니는 설거지를 하고 걸레질을 하는 하쟎아 보이는 행동이 사실은 가정에 균형을 잡아주고 가족들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힘이 되는 것이다.'(그림공부 사람공부/조정육지음)

 

어느 자리에 있든 그 자리가 꽃자리라는 고은 시인님의 시처럼 어디에 있든 제자리에서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위치를 묵묵히 지켜 나갈 때 그 자리가 바로 당신의

꽃자리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았음 한다. 제 자리에서 조화를 이루고

자신의 역활을 말없이 지켜나갈 때 진정 멋진 삶이지 싶다. 

 

이 세상에는 드러내지 않고 빛나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람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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