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마음풍경,2012.멍석작
▷마음풍경...
;햇볕 뜨겁기가 보통이 아니다. 그야말로 불 볕 더위다.
오늘은 ‘마음 풍경’을 붙들고 삼복더위와 한바탕 굿판을 벌였다.
이열치열이라고 한 곳에 정신을 집중하고 ‘마음풍경’에서 노닐어 본다.
이런 무더위에는 걸으며 느낄 수 있는 미세한 바람결도 고마운 마음이듯
작은 것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모든 일은 역시 마음이다.
파랑의 시원함과 노랑의 그리움으로 물들이며, 오늘은
‘마음 풍경’ 속에서 노닐어 본다...-멍석-
<절기로 오늘은 말복에 처서다. 나란히 함께 한 처서가 가을 마음을 풀어 놓았나 보다.>
-스치는 바람이 어제완 다르게 느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