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가 보고 잡다...
가슴속에 늘
그리움을 안고 사는 건
시시때때로 ...
아른거리고 보고싶은 건
언제 어디서나
뜨겁게 쏫아오르는 건
그 분의 그리움을
꽃으로 피기 위해서다.
오늘도 어머니가 보고 잡다.
....................................
부모 /김소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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