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빌~빌~시 낭송회...
어제 밤 광명시에 있는 '단단'에서
바른 분들을 모시고 김주대시인님의
봄맞이 빌~빌~ 시 낭송회가 있었다.
주대시인님의 걸쭉한 낭송에 삶이 녹아있는 시와
137억 년의 우주 천체의 흡인력과 들뢰즈의 '되기'가
동화되어 합일된 꿈틀꿈틀 생명의 시다.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으로 '되기'의 합일
그속에 녹아있는 개체의 생명성
난 그렇게 시속에 풍당 풍덩 빠졌다.
그 열기가 연장되어 계속된 뒷풀이가
청주에서 목재를 손수 싣고와 꾸민 아담한 곳
노루궁뎅이 파는 '단단'에서 각자 한 두가씩 가져온 음식들과
각자 소개로 맛깔스럽게 이어졌다.
나무냄새가 구수하니 콧끝을 간지르는
'단단'은 홍정순시인님께서 정성다해 꾸미신 곳이란다.
≫[김주대 육필시집 /살며시]
≫[홍정순 시집 /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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