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 달빛마을 무월리 1~2탄

멍석- meongseog 2014. 9. 5. 13:49
☞글씨그림 한글꽃 동심화이야기 227

달빛마을 무월리 1~2탄

바람도 쉬어가는 곳
무월리에서 아침을 맞다.

가만가만 문 두드리는 바람 숨소리...
쏟아져 내린 햇빛이 곱게 드리운 곳
무월리의 아침은 창에서 부터 열리더라.

고요다.
무윌리에서
가만히 들여다 본다.

달빛마을 무월리.
 

햇볕 고운 날
무월리 허허공담...
아침 인사 고추잠자리

살랑살랑
마당을 건너는
바람, 신나는 아침이다.
이쁜 제자 일모작가와 함께

(사진 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