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어디선가

멍석- meongseog 2014. 11. 26. 11:36

 

 

 

 

☞어디선가


 

낯설은
어디엔가
뚝 떨어진 날


 


그의
존재 가치는
더욱 더 빛났다.


우주
한켠에
툭 던져진
먼지같은 있음으로
한 개체의 고귀한 생명이
생겨지는 창조적 표출의 실상


어딘가
낯설고 불편하고
함께하지 않은 어색한 새로움


우린 그곳에 서 있었다.
희미하게 보이지 않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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