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 그냥, 여기

멍석- meongseog 2015. 7. 19. 13:04

 

 

☞ 그냥, 여기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이런 일에는 익숙지 않아서
조용히 눈감고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꿈이 있어 아름다웠던 날들
오직 한글꽃 동심화의 예술적 승화
그것 밖에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평생 붓잡고 달려온 긴 시간
어디서든 동심화 향기 솔솔 번져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 행복 바이러스
활짝 피워내기 위해 달리고 달렸습니다.


그냥 여기
아름다운 분들과 함께
동행 해야 할 일이 있기에
행복 넘치는 그런 날들 입니다.


싸박싸박 세계로 함께 가야할
동심화의 멋이고 맛이고 아름다움입니다.


동심화 활짝, 향기로운 날입니다.



어제는 프랑스에서 오신 귀한 분들이
동심화 수업을 참관하고 그리고 맛있는 식사와 많은 얘기를 나눴답니다.


유효정선생님, Jungwon Lee
참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