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바라기 사랑 2007. 멍석작 / 화선지에 수묵, 물감
秋日作 / 鄭澈
밤에 내리는 비 한밤에 대나무 울리고
풀벌레는 가을 되자 침상으로 다가오네
흘러가는 세월을 어찌 멈추랴!
흰 머리 자라는 것도 막지 못하면서...
山雨夜鳴竹(산우야명죽) 草蟲秋近床(초충추근상)
流年那可駐(유년나가주) 白髮不禁長<백발불금장)
[시인]
鄭澈(1536∼1593). 조선 중기의 문인·정치가.
鄭澈(1536∼1593). 조선 중기의 문인·정치가.
본관은 延日. 자는 季涵. 호는 松江. 시호는 文淸.
시멜보낸이; neigo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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