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9. 멍석작 화선지에 수묵, 물감 (50 x 79 )
@ 왜사냐건웃지요
/ 사람이 살아간다는 건 누구나가 행복을 위해서가 아닐런지.
‘왜 사냐 건 웃지요′라는 의미속에는 삶의 수많은 상황이 내포되어 나타나는 표정이 아닐까.
늘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삶이 되길...............
@ 전 시 명 / 몽골 한국서예 초대전
@ 전시장소 / 울란바토르 아트갤러리
@ 전시기간 / 2008년 10월 13일 ~ 10월 18일
@ 작품내용 / 한글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이면서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품
@ 작품내용 / 한글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이면서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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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의 시 '남으로 창을 내겠소'(<문학> 2호, 1934.2)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오
호미론 풀을 매지오
구름이 꼬인다* 갈리 있오
새 노래는 공으로 드르랴오
새 노래는 공으로 드르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웃지요
*한참갈이:새참 한 번 먹을 동안이면 갈아 버릴 수 있는 작은 밭
*꼬인다 : 유혹한다.
*공으로 : 공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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