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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석의 지난기사

멍석- meongseog 2009. 10. 28. 16:25

[공연정보]9월 안양군포의왕 공연정보

2009년 09월 11일 [(주)경기헤럴드]

ⓒ (주)경기헤럴드


조승우, 오만석 등 수많은 뮤지컬 스타를 배출한 헤드윅이 온다. 헤드윅의 원제는 'Hedwig and the Angry Inch.' 우리말로 옮기면 헤드윅과 열 받은 일인치가 된다. 공연이 진행되면서 관객은 헤드윅은 누구이며, 도대체 열받은 일인치의 사연이 무엇인가를 주인공 헤드윅의 모놀로그와 노래, 하드락 밴드,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게 된다.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락 가수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아픈 과거를 가진, 분노를 품고 사는, 사랑을 갈망하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잃어버린 반쪽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 헤드윅의 기나긴 여정의 끝은 무엇일까? 무대 위의 비상구가 스르르 열리면서 영광의 광채와 관중들의 환호가 밀려들어 온다.

공 연 뮤지컬 <헤드윅>
일 시 2009.09.19/ 15:00, 19:00
장 소 평촌아트홀
문 의 389-5252 ,5200

ⓒ (주)경기헤럴드


멍석 김문태의 ‘햇볕은 쨍쨍’전이 오는 18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햇볕은 쨍쨍’이라는 주제로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지만 개미처럼 부지런히 땀 흘리며 일하는 희망의 모습을 아름다운 우리 한글에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아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심어 이미지화하여 나타내었다. 작가는 30여년을 밝고 맑은 개구쟁이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면서 교단에서 함께 했던 것들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살려 내고 있다. 또한 그 힘찬 함성소리를 발산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과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작품의 소재로 삼고 자연에서 접하는 물고기, 동물, 곤충, 나무, 꽃등 생활 주변의 동·식물을 현대서예 및 동심 문인화의 이미지로 표현하고자 했다.

공 연 멍석 김문태 ‘햇볕은 쨍쨍’
일 시 ~2009.9.18 까지/ 10:00
장 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 의 392-4511

ⓒ (주)경기헤럴드


소프라노 김혜영 독창회과 함께하는 "노래로 떠나는 세계 여행"이 막을 올린다. 김혜영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성악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리트와 오라토리오과 졸업했다. 제15회 '국제 바로크 음악 축제' 성악부문 최우수 성적으로 수료했으며, 서울 싱어즈 소사이어티 초청 독창회 2회,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스크 시립 오케스트라, 박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가졌다. 수십 여 회의 오페라에 출연했으며 문화관광부 주최의 김자경 오페라단 후원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클래식 사랑방' 전임강사 역임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슈베르트 '송어, 멘델스죤 '노래의 날개 위에', 헨델 '울게 하소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이 지휘자 이강민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한다.

공 연 노래로 떠나는 세계 여행
일 시 2009.09.22(화)/ 19:30
장 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 의 399-0363

편집부 기자  rch292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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