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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 멍석작/ 끝까지해봐 (화선지에 수묵, 물감)
반성 505
김영승
옥 속에 갇혀서도 만세 부르다
푸른 하늘 그리며 숨이 졌대요
벌써 오래 전에
나는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렇게 술 마시다
그렇게 발광하다
죽어간 것 같다
그렇게 그리워하다.
시출처;화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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