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가운 아이들.....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98년도 2학년 담임을 맡았던
코흘리게 아이들 정후와 창모가 찾아 왔다.
키가 겨우 허리춤에 왔던 아이들이
15년의 세월이 흘러 지나간 자리에
이제는 선생님보다 훌쩍
더 크고
더 예뻐진 숙녀와 씩씩한 청년들로 컸다.
키크고 예뻤던 정후가 미대생으로
귀여웠던 꼬마 창모가 어렸한
뮤지션 대학생으로 자랐다.
친구들의 이런저런 소식에 잠시 옛시절의 추억에 잠겨
새록새록 피워 오르는 그 때 그 시절을 그려
보았다.
어렷한 미대생이 되고 뮤지션이 된 제자들을 바라보며
뿌뜻한 보람과 더불어 훌륭한 예술인으로 자라길 기대해 본다.
다행이 분당율동공원 갤러리에서 선생님 작품 전시를 하고 있어
전시장을 찾아 함께하니 감개무량하다. 요리 오늘을 보냈다.
애들아 사랑한다......많이많이.
<멍석의 동심화 소재는 40여년 교단에서 함께한 귀여운 제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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