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거기 그곳에...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거기 그곳에서
묵묵히 자리하고 있음이라.
변하는건
시대요, 계절이요, 세상이라
자연의 흐름은 막을 수 없나니요.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듬에도
그냥 그대로 변함없는 마음은 늘 청춘이라.
모든게 마음이라
늘 항상한 마음 그 모습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나를 지켜내고 있음이다.
예술가의 한 자리에서
신념과 철학과 장인 정신으로
꺼지지 않는 혼의 불꽃 열정이다.
활짝 피울 동심화의 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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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진선생님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그리운 바다 성산포'의 시 낭송을
직접 듣는 영광을 누리고 또한 '시가연' 사장님의 시 낭송과
내외분의 귀한 노래를 듣는 축복 받은 날이었다.
제자 분들의 '스승의 날' 챙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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