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고 싶다. 비이고 싶다. . . 찬란한 아침을 위해 어둠을 씻어내고 싶다. 파릇파릇한 희망을 위해 맑게 씻어내 눈 티우고 싶다. 물보다 부드러운 향기로 어둠을 적시고 세상 밝고 맑게 하고 싶다. 촉촉하게 기쁨 행복을 적시고 번져 고요가 적막을 감싸듯_멍석웃다. . #행복 #멍석 #김문태 #동심화 #한글.. ^-^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2018.05.14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8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8 < 작품/ 오늘 > 오늘이다. 아침에서 저녁까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함께다. 바람을 맞으며 걷고 햇빛을 받으며 눈 껌뻑이고 피어있는 꽃을 보며 가슴을 연다. 가감없이 맞고 보내는 시간 몸으로 읽어내고 마음으로 그린다. 오늘이라는 굴레에 갇.. ^-^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2014.05.01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5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5 < 한마음 > 모두가 잠든 시간... 어둠만이 주위를 밝히고 소리죽여 뚝뚝 흘리는 눈물이다. 빛으로 살아난 그들의 맑은 영혼 영롱한 물방울로 빛난다. 삶이다. 한 호흡이다. 안으로 삭이는 마음이다. 뜨거운 눈물로 밤새 하늘은 그렇게 울고 연하디 .. ^-^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2014.04.29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6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6 < 작품/ 모닝콜 > 쿨~쿨~ 그렇게 곤히 잠들어 있는데... 새벽빛 어둠을 걷어내고 어렴풋이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 저 멀리 부산에서 새벽공기 가르며 달려온 컬컬한 목소리 모닝콜이란다. 아끼는 동생이 아침 일찍 가야하는 강의를 어찌알고 하~ 以心.. ^-^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2014.04.29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4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4 < 마음담다 > ​ 획속에 어찌 마음을 담을까. ​ 붓잡고 늘 고민하고 부대껴온 날들. ​ 야무진 제자의 긋는 획이 생명을 얻어 살아 꿈틀거린다. ​ 마음을 흐뜨린 순간 본질과 비본질의 갈피를 획에 실어 들이킨 한 호흡 숨결이 참으로 .. ^-^ 붓을 들고/一劃의妙境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