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물처럼
찻잎,
애닯은,,달하나
물처럼,,흐르는 새벽은
白癡香 빈 뜰에 여미었다,,
벗은 世上안에 갇혔는데.
새벽바람만,,싸늘히 가슴에 뿌리운다,
붓은 藥石이라 耿耿孤枕을 재운다,,
미친짓 아닌가,,
六十心이.. 蓮窓에 아우러지니..
도무지,,치솟는,,화를 잠재우기가 어렵다,
내 안의..본분을 알길도 없고,
갈 길도 모르니..타오르는 담배꽁초는 무수히,,바닥에 널부러진다,
나의 고향을 자연이라 하고,,
꿈을,,꾸어온들,,나는 늘 떠돌이다,
간간히 찾는이의 통곡이나 듣고 싶다,,눈물을 받고 싶다,
나도,, 함께..곡을 하고,,끝없이 이슬 떨구고 싶다,
더불어 가려하니,,달빛,,흐려져라,,
달이,,,물처럼 흐르는 오늘 새벽도,
내일을 어찌보리..내일은 누굴보나,
내일이,,기다려지지 않는다,,
젊은날이 취해간다,,몽롱하다,
아스라한 구름속에 걸려 ,
길길이..걸어간다,,흐른다,,
출처 : 찻잎 서예로의초대
글쓴이 : 찻잎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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