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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 청동기 금문 해독(본론1.)

멍석- meongseog 2007. 12. 21. 16:34

5. 청동기 금문 해독(본론1.)

 

 금문(金文)과 갑골문(甲骨文)이란 모두 우리 조상이 신지녹도 전자(神誌鹿圖篆字)나,신지 신획(神誌 神劃), 그리고 가림토문(加臨土文) 등을 만들어 쓰다가 모자라는 말과 글자를 상형문자인 그림으로 보충한 것인데 이 그림이 일반이 이해 하기는 차라리 상형문자이며, 또한 그 어군에만 통했던 가림토 보다 더 이해하기가 쉬웠고 그래서 지나족(차이나족)들은 이 금문, 갑골문을 들여다가 자기네 말과 맞추어 자기네 글자를 만들었고 이것은 진시황때 대전(大篆) 소전(小篆)을 거쳐 예서(隸書), 해서(楷書) 등으로 발전하여 지금 한자가 되었으며 이것도 삼국 중엽에나 종이가 만들어 지니 당시에는 대나무를 쪼개 만든 죽간(竹刊)에 쓴 것이고 우리는 그간 우리 글자 가림토는 더 이상 발전시키지 못하고 삼국 초에서나 이 한자를 지나인들로 부터 역수입해서 써 왔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연구해 보려는 것은 금문, 갑골문이고 이는 뭐 크게 다른 게 아니다. 다만 금문이란 청동기에 새겼던 글자이니 금문(金文)이고 갑골문(甲骨文)은 종이나 붓이 없던 그 시절 뼈 조각이나 거북 등에 새겨진 것 뿐인데 이 갑골문중 주로 많이 출토되는 것은 은허갑골문이고 이는 지금 허난(河南)성의 은왕조 유적지 은허(殷墟)에서 많이 출토 되기 때문에 은허 갑골문이라고도 하며 이 은 왕조는 소위 동이족이 세운 나라였다 하므로 우리 조상이 만들어 썼던 그림문자가 출토될 수가 있다.

 

 그러나 그래도 국가 행사에나 만들 수 있는 청동기 금문에 비해 갑골문은 아무나 뼈 조각에 새길 수 있고 또 지나인들의 생각이 오염되어 우리 조상의 글자를 찾는데 금문만은 못하고 또 그뒤 소전, 대전으로 내려오면서 부터는 말 할 것도 없다.

 

 따라서 우리가 연구해 봐야 할 분야는 바로 금문인 것인데 이 금문 해독 서적도 모두 중국인들 것이라 이 중국인들의 그림이나 해석은 우리 상식과 우리 말을 모르니 다 엉터리 라는 것이고 따라서 그들의 그림이나 해독은 일단 무시 하고 우리 상식, 우리말로 다시 해독해 봐야 한다 했다.

 

 그런데 이 금문이란 사실 초창기에 만들어 졌으니 당연히 그 뒤 만들어진 소전 대전등은 말할것도 없지만 갑골문 보다도  그 글자수가 엄청나게 적다. 이 역시 애초 말이 부족했다는 증거이다.

 

 독자님들께 금문해독 강의를 하려면 우선 하늘천 따지 부터 해야 하는데 그 전에 이 말과 글자가 부족했던 시절 같은 그림을 가지고 몇 가지 뜻과 글자를 만들었는가에 대하여 먼저 신지녹도전자 해독에 제시 했던 그림 몇 개 부터 올린다.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인용

 

 위 그림에서 착하다는 善 자는 양의 머리를 그려 놓았다. 즉 양이란 동물은 호랑이등 다른 동물과 달리 착하기만 하니 아마 착한 동물을 대표적으로 그려 놓은 모양이다.

 

 그러나 다음 진짜 양을 보자.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인용

 

 이 역시 양의 머리이다. 즉 이것으로 보아 당시 말이나 글자는 몇 마디 되지도 않아 같은 그림을 여러 방향으로 응용했다는 말이 되고 또 처음 금문이란 어떤 음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저 지금 교통 표지판처럼 뜻만 있었던 것을 중국인들이 들여다가 자기네 말에 맞추어 음을 만들다 보니 위 그림에서 보듯 같은 그림을 방향, 획수 등이 다르다고 善 자도 만들고 羊 자도 만들었다.

 이런 상식을 가지고 다음 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누릉지를 연구해 보자. ㅎㅎ

 

 * 하늘 천(天)자. 금문 > 갑골문의 그림,

 낭하리 고각에서 올렸던 그림이지만 참고삼아 다시 올린다.

 여기서는 天 자 설명문 이지만 夫 자 같은 글자도 많고 아래에는 아예 사람 머리까지 그려 놓았다. 이는 당시 사람은 하늘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니 하늘과 사람을 같은 뜻으로 생각했다는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 어떤 사람머리는 口 자 같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이 그림들은 금문에서 갑골문, 그리고 대전(大篆),소전(小篆) 으로 변하는 순서대로 정리해 놓은 것이 아니다. 즉 우리 민족이 만든 초기 금문은 하늘은 하늘 천부인 ㅇ 모양대로 맨 아래 그림과 같이 사람은 머리인 ㅇ 아래에 大 를 쓰고 땅은 보통 땅 천부인대로 口를 쓰지만 지나족들은 머리가 ㅇ 이면 개성이 없는 멍청이라 하여 머리도 口 자를 썼다.

 따라서 아래 글자중에 머리를 口 자로 그린 것은 우리 조상이 만든 글자가 아니라 후세에 중국인들이 제멋대로 그린 그림이다.

 

 甲骨文字형字典- 北京長征出版社 발행 을 인용

 

 * 생명 번식행위를 가장 신성한 것으로 알던 우리 원시조상들은 하늘의 정기인 씨 를 여음인 땅에 전할 수 있는 사내를 하늘보다 더 귀중하게 생각하였다. 이 사내는 늙은이나 아이들이 아니고 씨를 전할 수 있는 젊은 사내이다. 이 사내를 우리말로 아비 라 했는데 지금 父라는 아버지는 이 아비에서 나온 말이고 이 아버지와 남편을 분별하기 위하여 나중에 남편은 제아비, 즉 지 아비 라 했다.

 이를 한자로는 夫 라 하였고 그래서 이 글자는 하늘 위를 뚫고 올라간 글자이다. 따라서 젊은 사내, 즉 일 또는 거시기 할 수 있는 사내를 싸울아비, 거칠아비, 중신아비, 심지어 허수아비라 했으며 지금도 農夫니 漁夫니 鑛夫니 한다.

 

 이 아비는 아직 결혼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여자들과 같은 집에 살지 않았고 무리아들의 집 이라는 서자부(庶子부) 에 따로 모여 자기 부족과 여자들 집을 지켰다. 따라서 서자환웅(庶子桓雄) 이란 말은 아직 결혼제도가 없었으니 본처니, 첩이란 있을 수 없다. 즉 환웅은 첩의 아들이 아니라 庶子部의 환웅이란 말이다.

 그들은 씨놀음을 통하여 강인한 유전자만 후대에 전하게 했는데 그 씨놀음 이 이젠 씨름 이 되었다.(자세한 설명은 필자 졸저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에...)

 

 여기서 하늘을 우리 하늘 천부인 ㅇ 으로 만들었거나 그냥 ㅡ 으로 표현한 것은 당연히 우리 조상이 만든 글자이다. 그러나 ㅁ 밑에 大 를 한 것같이 하늘을 ㅁ 으로 표시한 것은 중국인들에 의해 변질된 글자이다. 즉 중국인들은 ㅇ 을 개성이 없는 멍청이라라 하여 한자에는 ㅇ 자가 없다.

 

 * 하늘을 말했으니 따지(地)자를 말해야 하는데 사실 금문에 地 자는 무려 3 만자가 실려 있는 아래 사전을 보더라도 地 자 금문은 없고 지금 쓰는 地 자와 거의 같다.

 

甲金篆隸大字典 四川辭書出版社刊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애초 우리 말에 땅 이라는 단어가 없었다는 말이다. 즉 땅을 그냥 흙(土)이라 했고 땅을 그리기 위해서는 아래 工 자에 나오는, 땅 천부인으로 만든 ㅁ 이나 또는 신지독도전자 하나의 '나' , 나 王자 에 해당하는 누리 라는 뜻의 'ㄴ' , 그리고 무당이라는 巫 자에 나오듯 하늘도 ㅡ 이고 땅도  ㅡ 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地 자를 분석해 보면 "土 也" 즉 "땅이다" 했음으로 우선 土 자 금문부터 본다.

 이 아래 이 금문, 갑골문 해독 서적에서 그려진 그림이나 앞으로 나올 서적에서 모든 그림들은 중국인들의 생각일 뿐이니 절대 참고하지 마시고 금문, 갑골문만 참고하시라.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인용

 이 흙이라느 土의 금문 1,2,3은 그냥 땅 위에 어떤 싹이나 나무가 서 있는데 금문 4 에 가서는 그 나무에 알(얼)이 배어 있다. 이는 그 싹이나 나무는 태양의 정기를 받아 알, 얼을 축적하여 만든다는 말이고 이는 신지녹도전자 해독에서 말했듯이 환숫의 남근을 뜻할 수도 있다. 이 남근의 알이 결국 소전 등을 가하면서 옆으로 터져 지금 흙土자가 되었다.

 

* 이는 아래 그림 生 자도 마찬가지 이다.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여기서 金文1 은 그냥 ㅡ 이라는 땅위에 싹인지 나무인지가 나와 잇는데 金文2,3 으로 가면서 알이 생기고 金文4에 가서는 옆으로 퍼진다. 

 

 다음은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 땅 천부인으로 만든 땅 천부인 ㅁ 이 땅으로 써진 예를 보자, 

 

 * 工 자. 금문 > 갑골문 그림 (역시 ' 甲骨文字형字典- 北京長征出版社 발행' 을 인용)

 여기 工 이란 하늘( ㅡ) 아래 땅(ㅡ) 위에 서 (ㅣ) 있는 사람이 무엇인가 만드는 것이 바로 工 자인데 이들 글자중에 ㅜ 아래 ㅡ 붙은 工자나 땅 천부인  ㅁ 이 붙은 것은 우리 조상이 만든 글자이지만 '모' 자 같이 하늘을 ㅁ 으로 표시한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중국인들의 생각이다.

 

 * 다음 그림은 하늘 천부인 ㅇ 에 하늘의 주인인 해가 떠있는 그림이다. 그러나 우리말에서 하늘 다르고 하늘의 주인인 해 다르고 하느님이 다르지 않으니 ㅇ 가운데 점이 없어도 하느님이다.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여기서 金文1,2 를 보시라. ㅇ과 ㅇ 속에 점이 있는것이 모두 하늘이고 해 이다.

 

 이 둥근 하늘을 중국인들은 ㅁ 을 만들고 그 안의 점도 ㅡ 을 그어 결국 日 자를 만들었다.

日자 그림

 먼저 말했듯이 우리 상식 우리말로 하늘 천부인 ㅇ 으로 시작되는 말은 모두 하늘같이 원만하고 걸림이 없으나 땅 천부인 ㅁ 과 이 ㅁ 에서 분해된 ㄱ ㅋ ㄴㄷㅌ ㄹㅂㅍ 등은 모두 땅 천부인 이므로 물질을 말할 때만 쓰여지고 따라서 걸림이 있는 말들뿐인데 특히 ㅁ 은 모가 져 있음으로 모질다, 못된놈등 아직 ㅇ 처럼 원만하지 못하고 수양이 덜된 말에 쓰여진다.

 이 설명은 전에도 했지만 앞으로 코뿔소 술두르미 해독에서도 자세히 한다.

 

  태양이 있으면 태양의 짝인 달 도 있어야 할것 아닌가?

  漢字原流, 漢字王國 林西莉著 山東畵報出版社刊

 

 

 * 다음은 하늘아래 사람이 네 활개를 펴고 서있는 大 자 밑에 땅이 그냥 ㅡ 가 아니라 가운데가 불룩하게 나왔거나 아니면 누리 라는 ㄴ 으로 된 王 자이다.

 

 * 다음 그림은 신지녹도전자 천부경에서 하나의 나 에 해당하는 빛과 누라가 교합하는 그림이다.

 그러나 이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자(篆字)란 무엇인가 부터 알아보자. 전자란 도장 새길 때 멋을 내느라고 일부러 그 획을 꼬부려 놓는 글자들이다. 특히 그림 글씨를 전자로 쓸 때는 그 그림글자의 중심을 잡느라고 필요 이상으로 글자의 마지막 획을 빈 여백에 꼬부려 멋을 낸다. 그러니까 전자를 읽을 때는 그 꼬부려진 획을 펴서 생각해 봐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위에 그림을 다시 그리면 아래와 같아진다.

 이는 ㄴ 이라는 누리위에 빛이 교합하는 그림이라 했다.

 

다음은 하늘과 땅을 설명했으니 하늘과 땅 사이 가장 위대한 사람에 대해 알아보자.

 

  * 夫 자. 금문> 갑골문 그림 (역시 ' 甲骨文字형字典- 北京長征出版社 발행' 을 인용)

 이 글자는 금문 갑골문 뿐 아니라 지금 우리도 쓰는 夫자이다. 역시 하늘을 뚫고 올라갔다.

 

 그런데 이 지아비 (夫)를 그리다 보니 아래 그림처럼 더 노골적으로 생식기까지 붙은 太자도 썼는데 생식기가 너무 길게 그린 것은 ㅎㅎ. 남근을 그만큼 중요시 했다는 말이다.

 

 * 太자. 금문> 갑골문 그림 (역시 ' 甲骨文字형字典- 北京長征出版社 발행' 을 인용)

 

  그 사내 꼬추 한번 길다. 아주 땅에 끌리겠다. 히히.

 

 그러나 사람 중에는 꼭 사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내가 씨라 한다면 그 씨를 받아 키울 수 있는 땅, 즉 겨집도 필요하니 겨집을 포함한 사람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붙이지 않은 大 자를 쓰는것이 공평했던 모양이니 그때도 여성계가 남녀 평등이라고 설쳤나? ㅎㅎ

 하여간  大 자가 지금 크다는 뜻으로 쓰인 것은 하늘아래 땅위에 사람의 존재가 가장 위대하기 때문에 크다는 뜻만 따서 큰大자가 된 것이다.

 

 * 大자. 금문> 갑골문 그림 (역시 ' 甲骨文字형字典- 北京長征出版社 발행' 을 인용)

 

 그러나 어차피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두 다리로 서서 다니니 복잡하게 그릴 필요가 없이 사람 특징만 나타냈고 이 아래 그림들이 다리 두개로 변하여 人 자 가 됐는데 이 그림에서도 하늘을 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

 

 * 人 자. 금문 > 갑골문 그림 (역시 ' 甲骨文字형字典- 北京長征出版社 발행' 을 인용)

 

 * 이상 사람의 설명에서 사내만 설명하면 여성계로 부터 매 맞을지도 모르니 여자 그림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아래 그림들도 이미 신지녹도 전자에서 제시했던 그림이지만 여기는 번지수가 다르니 다시 한 번 제시한다.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다음 母자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이상 그림을 보면 먼저 女 자와 母 자의 가장 큰 차이는 가슴의 유방에 젓꼭지인 점이 찍혀 있는가 아닌가 이다. 그러나 위 女자 그림중 甲骨文 4 에도 분명 젓꼭지가 찍혀있고 아래 母자 그림중 金文1 의 그림에는 위 女 자와 같이 젓꼭지가 없다. 따라서 애초 말이 몇 마디 되지 않았던 원시에는 女 나 母 가 같은 의미로 쓰려졌으나 문물이 발전하고 말이 많아지면서 女 와 母 가 다른 의미로 쓰여졌음을 알 수 있고 따라서 필자가 말 한대로 애초 말과 글자가 시작될 때는 불과 20 여 단어이었다는 증명이 여기에서도 나타난다.

 

 * 다음 이 女 나 母 는 무엇을 하는 어떤 존재인가? 보나마나 사내의 씨를 키워 아래로 배출 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필자가 말한 여섯의 원 우리말은 어슷 이고 이 어슷은 사모곡에서 보듯 어미라 했다.

 

 * 처녀 여음보다 엄마 여음이 더 좋다?

 아래 사진은 독자님중 원방각님이 하버드 대학 박물관에 있는 청동기에서 새겨진 그림만을 찍어 그 앞에 전시한 것을 몰카로 찍은 것이다. 이 역시 모두 우리 유물인 것이다.

 

 그러나 세계인은 이 유물들이 모두 중국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중국식으로 중국학자가 해독한 것 만을 진실 인줄 안다. 그러나 필자는 누차 말 했듯이 이는 우리 조상들이 우리말과 우리 상식으로 만든 것이니 중국인이나 미국인은 박사 아니라 박사 할배라도 풀 수가 없다고 했다.

 

 따라서 이 금문을 우리가 해독하자.

그러나 권위도 없는 필자 혼자 할 것이 아니라 독자님 모두가 같이 해야 권위가 선다. 그리하여 이 해독 문을 하바드대 박물관장에게 보내고 그 유물 밑에 전시 하라 하자.

 이는 물론 우리말과 글자가 생성된 천부인 이론부터 설명해야 하니 좀 복잡하겠지만...그러나 전 세계인이 우리의 개국지가 이 한반도가 아님을 알리고 지금 중국의 동북정공 정책에 쐐기를 박자.

 

 이 그림의 뜻은 가운데는 母자가 될 여음이고 그 여음은 위에서 씨를 받아 아래로 전한다는 뜻의 △ 이 위 아래로 붙여있으니 이는 처녀 여음이 아니라 어미 여음을 뜻하는데 이는 노자 도덕경 6 장에도 나오는 말이다.

 

 谷神不死 是謂玄牝,  (谷神은 유방두개 밑에 가랭이 ㅅ 가 있고 그아래 입인 ㅁ 가 있는데 이를 일러 소 엉덩이에 비수를 꽂은것 같은 자국이라 한다)  
 玄牝之門 是謂天地根,(이 玄牝의 문은 천지의 근본이 되는데
 綿綿若存 用之不勤. (면면히 흐르는 것이고 써도 써도 닳지도 않는다)

 

  또 지금 어미母자는 는 위 아래로 점 하나씩이 더 붙었다. 즉 더 많은 자식을 낳겠다는 욕심이 붙었는지 전에는 그냥 여음안에 아이라는 뜻의 점 하나가 있던것이 ㅇ 속에 점이 日 로 변하듯 그 점이 ㅡ 로 변했고 도 위 아래로 점이 더 생겼다.

 

 다음 이 여음을 손으로 받들고 받들고 있으니 이는 이미 자식을 낳을 수 있는 어미 여음이 자식을 낳을지 못 나을지 모르는 처녀 여음보다 더 소중하다는 말이다.

 따라서 당시 사내들 생각은 지금 처녀를 더 좋아하는 사내들 생각과는 180도 달랐던 모양이다. ㅎㅎ

 

 * 고대에서 보던 겨집의 의미

 그럼 이번에는 다시 우리 선조들이 이 신지녹도전자, 또는 초기 가림토와 혼용해서 쓰던 금문, 갑골문에서 하늘의 여음인  貳 자 제자 원리를 보자.

 우리가 지금 쉽게 생각하는 작대기 두개인 二 자는 원래 중국인들이 숫자를 쉽게 쓰기 위해 만든 글자이다.

 

 二 자와 같은 上 자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여기서 金文 1,2 를 보시라. 이는 막대 두개로 지금의 二 자와 같다. 이상을 보면 이 그림글자는 우리 조상이 그냥 땅 ㅡ 위에 무엇인가 있으니 그걸 위(上)이라 했고 이는 중국인들이 두이(二)자를 만들기 전 이야기 이다.

 그리고 원래 우리 조상이 만든 둘 이라는 뜻은 원래 필자가 신지녹도전자 천부경 해독에서 추리 했던 것처럼 두른다는 뜻이 貳 자였다. 그럼 무엇이 무엇을 두른다는 말인가?

 

 우선 무엇인가 얻는다는 얻을 득(得) 자의 제자 원리부터 보자.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여기서 金文 1, 金文 2, 金文 3 번은 조개를 잡고 있는 그림이다. 그럼 조개란 무엇인가? 조개가 격음이 되면 '쪼개' 이고 쪽 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낭자, 성인여음이며 처녀가 시집을 가면 그 표시로 쪽을 찐다. 따라서 위 무엇을 얻는다는 得 자는 바로 여음을 얻는다는 말이다.

 

 다음 창과(戈)자를 보시라. 창이란 무엇인가? 이 금문을 가져다가 자기네 글자를 만든 중국인들은 창 이라면 흔히 전쟁무기로 밖에는 알지 못하여 무사 옆에 있는 그림도 창으로 그렸다.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그러나 金文1, 金文 2 번을 보라. 창 자루 밑에 무구에서 쓰는 삼지창 같은 같은 것이 붙어있다. 이것이 전쟁무기인가? 다음 셋 의 설명에서 자세한 설명했지만 이 삼지창은 바로 사내 숫 이다. 따라서 여기의 창이란 여음에 씨를 심는 사내의 창이란 말이다.

 

 그러나 독자님 중에서는 위 금문도 믿지 못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고 또 그 창칼 밑에 붙어있는 삼지창이 사내의 숫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반론을 펼지도 모르기 때문에 다음 사진을 제시 한다.

 다음 사진도 하바드대 박물관에서 청동기에 새겨져 있던 그림을 박물관 측에서 사진찍어 앞에 전시한 것인데 필자의 독자님 중에 원방각 님이 몰카로 찍어온 사진이다. 그러나 이 그림의 뜻에 대해서는 우리 말과 우리 상식, 우리 단군실화를 모르는 미국의 어떤 학자는 물론 중국의 어떤 금문해독가도 그 이유를 모를 수 밖에 없어 지금까지 의문으로 남아있었다.

 

 * 아래 사진은 비파형 청동검, 즉 사내의 숫을 의미하는 삼각형 칼에 숫을 더 강조하기 위해 삼지창을 달아 놓은 것이며 이것이 사내의 숫 이라는 것을 더 강조하기 위해 그 밑에 남근, 또는 정액을 손으로 바뜨는 그림이니 위 중국 金文1, 2 의 실증이 되는 것이다.

 비파형 동검 밑에 삼지창이 달린 戈

 

 다시 완성된 貳 자의 금문 1,2,3,4 를 보시라. 여기에는 노골적으로 조개 아래 다리 두개까지(貝) 달려있고 그 위에 창(戈)이 있다.

 아래 큰 그림에서 작대기 두개가 二 이라는 것은 원래 둘의 뜻이 아니다. 앞으로도 나올 이런 그림은 일다 무시를 해야 한다.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이상 그림은 무엇을 말하는가? 사내의 창은 조개인 여음을 찌르고 그 조개는 창을 둘른다는 말이다. 이는 필자가 말하는 둘은 여음이라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 다음 그림을 하나더 볼까?

어랍쇼. 이 글자는 우리 구서방네 망신 다 시키네. 아니 필자처럼 젊잔한 구서방네 성이 겨우 여음이나 받을고 있다니...히히

 

 * 그런데 여기서 재미난 글자가 있다. 이는 바로 도적이라는 적(敵) 이다.

圖釋古漢字 能國榮著 濟魯書社刊

 

 이 글자는 보시다 시피 위 貳 자와 같다. 그럼 왜 선조들은 이렇게 글자를 만들었을까?

 필자는 위에서 전쟁이란 겨집 싸움에서 시작되었다 했다. 그렇다면 바로 이 겨집의 여음을 훔처가는것이 바로 원수이며 적 이란 말이다.

 

 따라서 말이 만들어질 당시는 이렇게 말이 몇 마디 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 다음은 사내와 겨집을 설명했으니 이들이 벌이는 짓거리를 보자.

漢字原流, 漢字王國 林西莉著 山東畵報出版社刊

 

 위 우측 글자 从 자는 쫓아간다는 쫓을 종(從)자의 간자이고 이 금문이나 갑골문 그림은 모두 사람 둘이 같은 방향으로 서 있으니 쫓아간다는 말도 가능하나 한편 말이나 글자는 강력한 자극에 의해 만들어 지고 그 강력한 자극이란 바로 생식 해위이니 후방위 교접이라는 말도 된다.

 

 * 다음 글자를 중국인들은 비교할 비(比)자로 표시했는데 이는 잘못알고 한 말이다. 즉 이 금문은 위에서 설명한 从 자와 방향은 다르지만 같은 글자이다. 즉 금문이란 어떤 특정한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사람마다, 지방마다 엿장수 한테 물어 봐가며 그렸으니 방향이 다르다고 다른 글자가 아닌데 이것을 중국인들은 다른 의미를 붙여 다를 글자를 만든 것이다.

漢字原流, 漢字王國 林西莉著 山東畵報出版社刊

 

* 다음 글자는 사람과 사람이 돌아섰으니 등진다는 등배(背)자가 되는 것을 중국인들은 북녁 북(北)로 잘못 만들었다.

 

 그러나 이 등 배(背)는 금문이나 갑골문에 나타나지 않으니 중국인들이 후에 만든 글자로 보는데 여기서 背자 밑에 붙어있는 月자는 月이 아니고 실은 肉 자이다.

 따라서 위 글자를 가지고 북녁 북(北)자라고 한 것은 잘못이다. 왜냐하면 우리 한민족에게 바이칼 호수가 있는 북녘은 바로 고향이고 그래서 귀향간 신하가 임금한테 절을 하려면 북향사배(北向四拜)를 하는 것이며 사람이 죽으면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지붕 꼭대기에 올라가 북 북 하고 또 북망산천(北望山川)이란 말은 바로 고향을 바라본다는 말인데 이것이 죽음과 관련 있다 하여 지금은 北 이라면 불길하게 생각하는데 하여간 이 배반한다는 뜻의 금문글씨를 北로 만든 것은 중국인들이 우리한테 물어 보지 않고 엿장사한테 물어 봤기 때문이다.

 

 * 다음 글자도 중국인들이 엿장사한테 물어보고 만들 글자인데 참 재미있다.

 중국인들은 이 글자를 무엇인가 된다는 될 화(化) 자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 글자의 중국말 제자 원리는 도대체 말이 되질 않는다.

 이 글자에서 한 사람은 물구나무를 서 있다. 사람이 물구나무를 선다는 것은 잠깐일 것이고 또 이것이 왜 무엇인가 된다는 될화(化)자가 된단 말인가? 논리가 맞지 않으니 이 글자를 뉘여 보아야 하는데 글자 뉘우기는 아래 그림이 좋다.

 

다음 책의 글자도 마찬가지 그림이다.

漢字原流, 漢字王國 林西莉著 山東畵報出版社刊

이 글자를 한번 옆으로 뉘여 보자.

 

 이렇게 되면 남녀가 누어있는데 69 를 하는 게 아니라 96을 하고 있다. 하기는 그때 69 는 없었겠지만. 히히

 이는 아마 사내와 겨집이 싸움 박질을 했는지 거시를 하지 못하고 등을 대고 있는 모양이고 그렇다면 위 등을 졌다는 글자와 다름이 없는 글자이다.

 

 이상으로 볼 때 금문과 갑골문은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고 또 어떤 통일된 금문이 갑골문으로 변해간것도 아니며, 금문이란 그저 우리 선조들이 부족한 말이나 글자를 보충하기 위하여 그림으로 그렸던 것인데 그림이 통일될 리가 없었으니 뜻이 같은 그림이 위 그림에서 보듯 수십 가지나 된다.

 

워띠유? 재미 있지유?  이것도 글이 너무 길다구? 그림 빼면 몇 글자 않돼는디유.히히.

출처 : 통 일 로 가 는 마 차
글쓴이 : 기봉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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